주차된 차량에 경찰관과 구조대원 등이 다가가더니 잠긴 문을 강제로 엽니다.<br /><br />이어, 뒷좌석에 있는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합니다.<br /><br />잠시 뒤 30대 남녀가 황급히 뛰어옵니다.<br /><br />각각 판사와 변호사인 이 부부는 바로 경찰에 체포됩니다.<br /><br />마트 주차장 차 안에 어린 자녀를 두고 쇼핑하러 갔다가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붙잡힌 겁니다.<br /><br />현지 방송은 이 부부가 차창을 올리고 문을 잠근 뒤 자리를 비웠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부부는 3분 정도만 쇼핑을 다녀왔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더운 날씨에 아이들은 땀에 젖었지만, 다행히 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에서는 6살 이하 어린이를 8살 이상 또는 어른의 감독 없이 차량에 방치하면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에서는 뜨거운 차량에 아이를 남겨둬 숨지는 경우가 한 해 평균 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041344239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